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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의 구조화 2

기획력 강의 5강. 과제를 해결의 수준으로 나누어라. (1) MECE 사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복잡한 경우에는 그 해결안을 단 번에 끄집어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과제를 구성하는 다양한 논점들의 관계가 애매하거나 서로 얽혀 있어 일관된 해결안으로 정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제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논점들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을 과제의 구조화라고 한다.[1] ​ 과제의 구조화를 위해 사용되는 도구가 바로 로직트리, 혹은 이슈트리이다. 하나의 과제를 몇 개의 이슈(=논점)로 분해하고, 분해한 이슈를 다시 하위 이슈로 세분화해 나가는 것이다. 세분화된 이슈가 펼쳐져 나가는 것이 마치 나뭇가지가 뻗어 나가는 것과 같은 모습처럼 보여 이슈(논점)에 트리(나무)를 덧붙여 이슈트리라고 명명한 것이다. 이때 이슈트리는 무작위로 뻗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논리적 질서를 ..

기획_보고서 2021.08.08

기획력 강의 4강. 해결안을 만드는 기획 - 가설검증기획

기존의 지식, 주변의 지식과 아이디어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식과 아이디어 수준에서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과거에는 과제의 80% 정도가 해결안을 찾는 기획으로 수행되었지만 그 빈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최근에는 누구도 해보지 않았거나 해 보았다고 해도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 증가하고 있다. 다른 사람, 다른 조직에서 성공했던 경험이 내게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느냐’라는 말이 있다. 똥과 된장을 구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유증이 심한 먹어보는 방법을 쓰는 어리석음을 비웃는 말일 것이다. 이 말을 좀 더 파헤쳐 보자. 사람들은 애초에 똥과 된장을 어떻게 구분했을까? 먹어보지 않았을까? 더 좋은..

기획_보고서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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