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에 대처하는 피터 드러커 경영이론 #3. 사회분야

3. 사회분야

1. 지식 사회의 출현

[지난 20세기의 주요 사회적 변화]

1. 제 1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농민 계급이 모든 국가에 있어 가장 큰 단일 그룹이었다. 그러나 현재 전체 인구의 및 노동력의 5%만이 농민이며 그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2. 노동자 계급의 경제적 부가 20세기 중반부터 극적으로 증가했다가 세기말에 다시 극적으로 감소했다.

3. 세기말에 새롭게 등장한 지배 계급은 지식 노동자 계층이다. 대부분의 개발 도상국에서 지식 노동자는 전체 인구 및 노동력에 있어 가장 큰 단일 그룹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4. 지식 사회는 역사상 가장 경쟁력있는 시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국가가 그들의 과거 역사와 관계없이 이 대열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5. 지식 사회는 피고용인 사회로도 진행되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경영은 지식의 생산성을 높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6. 지식 사회에서는 조직이 구 사회의 사회적 구조를 대신하게 될 것이다.

7. 지식 사회의 출현은 정부에 대한 모든 기본 가정에 과제를 부여하게 될 것이다. 사회 기능이 조직에 의해 보다 많이 수행될수록 정부의 중앙 역할은 새롭게 재고 되어야 한다.

2. 기업형 사회의 도래

[인류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 - 기업형 사회]

1. 모든 기관, 법제도 및 사회 기반 구조의 역할은 재고되어야 한다.

2. 주요 변화는 지속적인 학습과 재교육에 대한 요구의 증대이다. 업무의 한 부분에만 국한되던 교육 대신 개인의 전 생애에 걸쳐 새로운 지식을 학습해야 한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한 점이며 교육 분야의 동반 상승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3. 시민권의 새로운 개념

지식 사회에 있어 개인은 조직 안에서의 업무와 사회적 삶이 서로 균형을 맞추어 상호 보완되어야 한다. 사회적 공동체는 자원 봉사자들이 타인을 위해 서비스하기 위해 결합되는 자치 공동체 조직으로 구성될 것이다. 개인은 그런 사회적 조직에 참여하여 업무 외의 일을 찾게 된다.

4. 새로운 세계관

기술은 자연이 아닌 인간의 것이다.
이는 도구 자체에 관한 것이 아닌
사람이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 것에 대한 문제이다.
또한 그들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진화 이론의 공동 창시자인
Alfred Russel Wallace는
'인간은 통제성과 목적을 가진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그들은 도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술은 인류의 연장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술 변화는
우리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나아가 변화시킨다.
'정보' 그 자체는 분석적이기도 하고
개념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보는 모든 생물학적 과정 원칙을
조직화하는 것이다.
근대 생물학에 의하면 생명의 문제는
유전자 암호 즉, 프로그램된 정보에
포함되어 있다.
초자연에 호소하지 않는
신비스러운 생명의 본질에 대한 정의는
정보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Peter Drucker

The Essential Drucker _ 피터 드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