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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력 강의 14

기획력 강의 6강. 가설을 세우고 데이터로 검증하라(3)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라 – 가설의 검증" 데이터는 1차 자료와 2차 자료가 있다. 1차 자료는 직접 연구해서 얻은 것이고 2차 자료는 1차 자료를 토대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데이터 수집은 주로 2차 자료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한다. 즉, 정부기관의 자료, 회사 내 과거 보고서, 최근 출간된 서적, 정기 간행물 등과 같이 공표된 자료를 검색한다. 요즈음은 인터넷 검색도 훌륭한 데이터 수집 방법이다. 정보수집의 방향이 수립되지 않는 경우, 즉 초기 가설 조차 설정할 수 없는 경우에 2차 자료를 중심으로 기초적인 데이터 수집을 진행한 뒤에 가설을 세우고, 다시 진전된 데이터 수집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 데이터를 수집하다 보면 수집 자체에 중독되어 데이터 수집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기획_보고서 2021.08.10

기획력 강의 6강. 가설을 세우고 데이터로 검증하라(2) - 분석하라.

"가설 검증을 위해 필요한 분석을 검토하라."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수적인 조건이다.[1] 가설이 세워지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분석해야 할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검토한다. 확인하고 분석해야 할 것을 정하여 구체적으로 검토에 들어가는 것을 작업계획(Work Plan)이라고 한다. 가설의 검증은 사실(Fact)에 기초한다. 사실에 기초한 사고야 말로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는 판단은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환경에서만 유효하다. 사실은 ‘가설을 검증(인용 혹은 폐기)할 수 있는 것’이다. 작업계획을 세울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어떤 요인이 이 논점에 가장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하여 집중하는 것이다. 또한 복잡하고 어려운 검증에 매달려 시간을 써..

기획_보고서 2021.08.10

기획력 강의 5강. 과제를 해결의 수준으로 나누어라. (3) 우선순위 결정

우선순위를 정하라 과제의 구조화가 완료되면, 과제 해결을 위한 전체적인 논점(이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것으로 해결되는 일은 없다. 과제의 구조화란 과제의 전체적인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지 그 자체가 해결안이 될 수 없다. 해결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시간을 들이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논점을 동시에 확인할 수는 없기 때문에 논점 확인을 위한 우선순위를 선정해야 한다.[1]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불필요하거나 부차적인 이슈(논점)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문제를 구성하는 원인들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치명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1-2가지 정도이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가 주장했던 파레토의 법칙은 전체 결과의 80%가 20%의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기획_보고서 2021.08.08

기획력 강의 5강. 과제를 해결의 수준으로 나누어라. (1) MECE 사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복잡한 경우에는 그 해결안을 단 번에 끄집어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과제를 구성하는 다양한 논점들의 관계가 애매하거나 서로 얽혀 있어 일관된 해결안으로 정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제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논점들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을 과제의 구조화라고 한다.[1] ​ 과제의 구조화를 위해 사용되는 도구가 바로 로직트리, 혹은 이슈트리이다. 하나의 과제를 몇 개의 이슈(=논점)로 분해하고, 분해한 이슈를 다시 하위 이슈로 세분화해 나가는 것이다. 세분화된 이슈가 펼쳐져 나가는 것이 마치 나뭇가지가 뻗어 나가는 것과 같은 모습처럼 보여 이슈(논점)에 트리(나무)를 덧붙여 이슈트리라고 명명한 것이다. 이때 이슈트리는 무작위로 뻗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논리적 질서를 ..

기획_보고서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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