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앞을 내다본 ‘있어야 할 모습’의 원칙 (Solution-After-Next)
[SAN(Solution-After-Next) 원칙의 개념]
SAN (Solution-After-Next) 원칙은
기존의 문제해결 습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래의 모습에 사고의 Focus을
맞추어 나가는 작업이다.
- 문제해결 과정에 있어 실패하는 사람들을 풍자적으로 그린 만화를 생각해 보자. 어떤 남자가 거실 구석쪽으로 마루에 페인트 칠을 하고 있는 장면, 어떻게 물에 띄울지는 생각지도 않고 지하실에서 보트를 만들고 있는 사람, 나뭇가지에 올라탄 채 자신이 올라 탄 나뭇가지를 톱으로 자르고 있는 남자……
- 대부분의 사람이 배꼽을 잡고 웃는 이같은 만화의 장면을 우리는 실제 상황에서 적잖이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문제해결의 과정에 임할 때 현재에만 지나치게 신경을 쓴 나머지, 그 앞의 앞을 내다본 ‘있어야 할 모습’까지는 생각지 못하기 때문이다.
- 앞서 언급한 Uniqueness 원칙 및 목적전개의 원칙을 응용하면, 문제에 착수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틀’을 만들 수 있다. 최초에 그 문제의 독특한 특성을 이해하고, 어떠한 목적들이 전개될 수 있는지를 이해 함으로써 문제의 유효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확고한 근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앞의 앞을 내다본 ‘있어야 할 모습’의 원칙을 사용함으로써 장래의 수요를 생각하고, 그것을 짜 넣은 보다 견고한 해결책을 수립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원칙은 지금 행하려는 변경이나, 지금 만들어 내려 하는 시스템이 그 다음에 찾아 올 문제에 착수할 때의 해답이 되는 방향성을 가르킨다.
- 현재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 구해 나가느냐 하는 계획의 최초단계는 각각의 해답이 지니고 있는 장래에 대한 의미를,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소개한 만화에 그려진 페인트 칠하는 사람, 보트 만드는 사람, 나무를 자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의 결과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그들이 자신들의 현재 행동에 따라 발생하는 결과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들의 목적을 위한 해결책은 다른 것이 되어 있을 것이다.
[SAN (Solution-After-Next) 원칙의 활용법]
1) ‘가능할까’하는 회의에서 벗어나다.
2) 이상적인 모습을 추구한다. (현재에는 불가능하더라도 미래에는 가능한…)
3) 1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한다.
4) 역방향으로 사고를 진행한다.
5) 시나리오를 써본다.
6) 역사적 사건이나 전기에 나오는 사건에서 힌트를 얻는다.
7) 비판을 삼가한다.
8) 문제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9) 성공의 경우와 실패의 경우를 모두 그려본다.
- HRD Reference Book by SK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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