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어구를 설명할 때
이를 이야기로 구체화시키면,
그 프레젠테이션은 단지 우수한 것에서
매우 탁월한 것으로 변모한다.
숫자와 어려운 용어를
이야기로 전환시키면
청중도 이를 좋아한다.
매력적인 이야기가 핵심 어구와 합쳐지면 프레젠테이션은 ‘도움을 주는 수준’에서 ‘영감과 고취의 수준’으로 격상된다. 2단계에서 말한 3가지 세부 보조 문구마다 짧은 이야기를 곁들이면, 그들은 생명력을 가지고 청중에게 다가선다.
① 실제 인물이든 가상 인물이든 영웅을 소개하라.
② 어려운 용어 대신 영웅이 직면했던 결정과 도전을 소개하라. 난해한 상황을 눈에 선연하게 보이는 상황으로 설명할 수 있다.
③ 그러한 영웅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를 천연색으로 묘사하라. 청중은 그 모든 것을 생생하고 명확하게 머릿속에 떠올릴 것이다.
④ 왜 청중이 이러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설명하라. 즉 이 이야기에 무엇이 함의되어 있는지를 명쾌하게 말하라. 이를 통해 이야기는 청중과 관계를 형성하고 허상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이야기를 잘 설명하고 전달할 때, 프레젠터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에서 청중의 행동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탁월한 이야기 사례를 살펴보자.
“우리 회사에 대해 가장 잘 설명드릴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the West Coast의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인 George 씨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주, George 씨는 어떤 두 회사의 컴퓨터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법을 찾고 있던 한 고객과 만났습니다.
그 고객은 아예 기초 초안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George 씨는 두 회사 시스템이 연동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설비를 구매하지 말 것을 권했습니다.
결국 그 고객은 배정된 예산 2천 5백만 달러를 집행하지 않고 700,000 달러만 지출함으로써 연동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고객 회사의 사장은 이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George 씨와 그 가족들이 여름 일주일 동안 자신의 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저희와 함께 일한다면, George와 같은 사람들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성공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야기로 인해
프레젠테이션은 따분한 것과
탁월하고 흥미로운 것으로 나뉜다.
유명한 사람이나 명언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이야기로 대체하는 것이 더 낫다. 청중은 그러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 Presentation S.O.S, Mark Wis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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