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설득력을 높이는 프레젠테이션 9단계_4. 역동적으로 시작하라.

바보온달 2021. 10. 10. 16:37
728x90

탁월한 시작은 즉각적으로

청중을 프레젠터와 하나로 묶는 효과를 낸다.

최초 2분 내에 청중을 사로잡는

강력한 연결 고리를 형성하라.

청중은 프레젠테이션 내내

프레젠터에게 귀를 기울일 것이다.

시작이 강렬하지 않으면,

프레젠터는 프레젠테이션 내내

오르막길을 오르는 것처럼 힘을 소진하게 된다.

 

 

  따분한 시작은 청중의 주의를 끌지 못한다. 더 큰 문제는 식어버린 청중의 주의를 다시 끌어 모으기란 더 힘든 일이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파국을 피하려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지 마라. 절대!!!

  마음에 와 닿는 관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훨씬 낫다. 끝난 후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시간은 충분하다. 처음 시작은, 이 프레젠테이션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님을 확신시켜주는 발언을 하라.

 

“너무 반갑다”고도 말하지 마라.

 

  이것은 프레젠터를 미덥지 못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든다. 관계를 구축하고 교감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을 행하라. 또한 청중들이 시간을 할애해준 데 대한 존중을 흥미와 감동, 재미를 주는 것으로 보상하라.

 

농담으로 시작하지 마라.

 

  농담은 잘 해봐야 본전이다. 전문 연설가들은 우스개 소리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혹 잘 못 되면 그것이 얼마나 큰 피해를 가져올지 잘 알고 있다. 실제로 농담이 가져다주는 대부분의 결과는 자기멸시나 자기비하 등 부정적인 것들 태반이다. 또한 농담은 부정적인 영역이나 부적절한 상황으로 빗나가기 일쑤다. 어설픈 코미디언이 아니라, 무엇인가 가치있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저는 …에 대해 연설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라는 말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

  강력하지 못한 시작일뿐더러, 수동적인 인상이 짙기 때문이다. 시작은 오히려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더 좋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을 말하기 위해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의 목표는 여러분들에게 …을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든지,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사람이 있었을 텐데 하는 사과 발언으로 시작하지 마라.

  이것은 나쁜 인상을 주어 청중들에게 간청하는 사람, 그리고 능력이 모자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강력한 핵심 어구를 말하고 이것을 이야기로 변환하여 흥미를 이끌어 내라. 청중들은 프레젠터가 기뻐하든 말든 혹은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풀어나갈 사람이 누구든 말든 그런 것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연단으로 올라가면서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크게 외치는 것으로 시작하지 마라.

  이것만큼 완벽하게 무의미한 것도 없다. 청중들은 프레젠터의 뒤통수를 보며 큰 소리에 위압받는 상황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 무성의한 큰 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에 부담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주기 위해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청중들을 감흥시켜야지 큰 소리로 그들을 유도하는 것은 어리석은 방법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는 두 가지 훌륭한 방법

 

① 시작을 강렬한 핵심 어구를 통해 청중들과 즉석에서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하라.

 

  핵심 포인트나 기억할만한 어구를 말하면 ‘이 프레젠테이션은 아주 의미있는 것이다. 그러니 잘 들어보라’는 효과를 낸다.

 

② 시작은 주의를 끄는 이야기로, 마지막 어구는 강렬한 핵심 어구로 하라.

 

  이를 통해 청중은 프레젠터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누군가에 대해 말하라. 그가 실제 인물이든 가상 인물이든 상관없다. 대신 그는 프레젠터가 말하는 핵심 어구의 충실한 실현자여야 한다. 이것은 프레젠테이션의 강력한 흡인력을 가져다 줄 것이다.

- Presentation S.O.S, Mark Wiskup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