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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씽킹 - 7. 이전까지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발견하라.

바보온달 2021. 11. 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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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제시한 사업계획의 모든 것이 만족스럽게 보일 경우 자신은 아무런 염려를 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가기 전 일단 멈춰 서서 자신에게,

 

"만약 이것이 진정으로 훌륭한 계획이라면 왜 이전에는 시행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라.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BusinessThinking의 본질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한다는 것보다도 현실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뤄야 한다는데 있다. 어떤 사업계획안이 매력적인 투자수익을 약속한다면 이 계획을 즉각 시행하고자 하는 유혹은 당연하다. 때때로 이러한 유혹은 기업으로 하여금 자신의 자원을 필요이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실수를 초래한다.

 

  때로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은 사업계획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의구심을 표현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불만감을 다음과 같이 넌지시 이야기하곤 한다.

 

"이 문제에 대해 다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당신의 경영에 대해서 불편한 감정이 든다."

 

"이 제안이 외견상 그럴 듯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복잡해서 알 수 없다."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올 때 취해야 할 현명한 행동은 이러한 목소리들을 꼼꼼히 되새겨보는 일이다.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적신호로 바뀌지 않을 것임을 확신시켜야 한다. 아마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장애요소들이 분명 존재한다.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이상징후로 보였던 것들이 아무런 중요한 의미도 갖고 있지 않음을 발견하게도 된다. 그렇지 않으면 우선순위를 조정해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워야 한다.

 

  특히 어떤 사업계획이 아주 색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 경우 과거에 이와 유사한 계획이 추진됐는가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만약 과거에도 유사한 계획이 실행됐다면,

 

"과연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고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만약 아무런 차이점도 발견하지 못했을 경우 그렇다면 왜 과거와는 다른 결과가 실현될 것을 기대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던져야 한다. 역으로 과거의 계획에 도사리고 있던 장애물이 제거됐을 경우 자신은 사업계획 추진에 유효하고 논리적인 상당한 자신감을 얻게 된다.

 

  자신의 사업계획이 갖는 잠재적 충격파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 시점의 과제는 과거 조직에 장애요소가 됐던 걸림돌들을 제거하는 일이다. 이러한 과제에는 논리적으로 유효한 수단이 필요하다. 장애물들이 제거될수록 자신의 성공 가능성은 높아진다.

 

 

** "Business Think" by Dave Marcum & Steve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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