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알아야 할 한 가지 능력

바보온달 2021. 8. 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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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맞는 파트너와 일하라.

 

  주변을 살펴보면 성공과 파트너십이 얼마나 많은 상호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제퍼슨과 제임스 매디슨의 예를 보자. 제퍼슨은 실제 상황에서 대립적인 논쟁을 싫어했고, 정당정치의 신랄함과 날카로운 비판을 경멸했다. 논쟁을 싫어하는 정치가는 심한 약점을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제임스 매디슨과 같은 파트너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매디슨은 제퍼슨만큼 이지적인 사람이지만, 제퍼슨과는 다른 종류의 지성인이었다. 그는 날카로우며 실용적인 사상가로서 논쟁을 즐기는 사람이었다. 그는 거의 화를 내지 않으면서 조용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을 좋아했다.

 

  오늘날 자신만의 매디슨을 발견한 제퍼슨과 같은 사람을 어디서든 발견할 수 있다. 애플사의 스티븐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과 밥 마이너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가 그 예이다.

 

  빌 게이츠는 오늘날 가장 성공한 사람이다. 그는 명백한 결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면에서 성공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만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빌 게이츠의 진정한 천재성, 그를 일반 대중과 구별시켜주는 천재성은 바로 본인에게 맞는 파트너를 찾아내는 능력에 있다. 게이츠는 유명한 스티브 발머를 발견하고 고용했다. 지난 25년 동안 발머는 게이츠의 또 다른 자아였다. 게이츠만큼 정신적으로 예민하고 성실하지만 발머에게는 다른 강점이 있었다. 그는 게이츠보다 외향적이고, 감정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약점이 반복적으로 환기되는 업무에 직면하게 될 때, 효과적인 파트너십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날 잦은 변화, 인원감축으로 인한 인력 부족 같은 업무의 압력 때문에 자신의 강점 영역에만 머물러 있기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압력을 견디면 강점 영역은 업무의 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다. 압력에 저항할 수 있게 다음의 원칙을 기억하라.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업무의 단면들을 오래 참을수록 성공할 확률은 낮아진다. 능력이 있는 한, 가능한 빨리 그 일을 그만 두라. 그러면 당신은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CEO가 원하는 한가지 능력"  by 마커스 버킹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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