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를 정하라 과제의 구조화가 완료되면, 과제 해결을 위한 전체적인 논점(이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것으로 해결되는 일은 없다. 과제의 구조화란 과제의 전체적인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지 그 자체가 해결안이 될 수 없다. 해결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시간을 들이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논점을 동시에 확인할 수는 없기 때문에 논점 확인을 위한 우선순위를 선정해야 한다.[1]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불필요하거나 부차적인 이슈(논점)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문제를 구성하는 원인들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치명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1-2가지 정도이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가 주장했던 파레토의 법칙은 전체 결과의 80%가 20%의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